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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/정비사업(재개발, 재건축)

서울특별시 보도자료_고도지구 규제완화 적용 첫 사례··· 미아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

by 부동산 시작하는 김씨 2024. 7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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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아동일대-재개발-신속통합기획-확정

 

안녕하세요. "부동산 시작하는 김씨"입니다.

2024년 7월 3일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중에서 "고도지구 규제완화 적용 첫 사례··· 미아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  "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
◑ 고도지구 규제완화 적용 첫사례··· 미아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 

 

- 서울 강북의 대표적 고도지구 규제지역 미아동 일대, 도심 속 힐링 주거단지로 탈바꿈

- 북한산 경관보호와 노후 주거환경 개선 동시 고려, 최고 28m→평균 45m 유연한 높이계획

- 북한산방향으로 2개의 통경축확보, 테라스하우스 등구릉지 특성을 활용한 주거유형 배치

- 인수봉로~삼양로동서 간연결도로 개설 및 지역에 부족한 문화․복지시설 등 대폭 확충

 

□ 그간 경직된 고도지구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북한산 주변 주거지 개발의 밑그림이 처음으로 나왔다. 서울시는 ‘미아동 791-2882 일대 재개발 사업’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. 이로써 ‘신(新) 고도지구’ 구상에 따른 강북권 노후 주거지 개발이 본격 실현될 전망이다.


‘신(新) 고도지구’ 구상이 반영된 북한산 주변 도시관리계획(`24.6.27. 고시)에 따르면, 대상 지는 지구중심 이상 역세권에 위치해 북한산 경관 보호와 연계해 최고 28m → 평균 45m 까지 높이 완화가 가능하다.

 

  ○ 서울시는 지난해 6월 경관 보호의 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지나친 고도제한으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았던 곳의 합리적 관리를 주 요 골자로 하는 ‘신(新)고도지구 구상’을 발표하고, 고도지구 도시관리계 획(변경)을 지난 6월 27일 결정 고시했다.

 

□ 시는 이번 기획안에 지난달 최종 고시된 ‘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도시관리 계획’ 내용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. 대상지는 북한산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사업의 실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높이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한 고도지구 주변 주거환경 개선의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.

 

□ 미아동 791-2882 일대는 ‘북한산 주변 고도지구’ 규제와 고저차(57m)가 심한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실질적 주거환경개선에 한계가 있었다. 또 수십 년간 도시계획 규제로 소방차도 진입하기 어려운 비좁은 골목길과 부 족한 기반시설 등 주변 지역과 개발 격차로 인해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이 높은 곳이다.

  ○ 삼양사거리역(지구 중심), 솔샘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대상지는 주변에 미아뉴타운, 벽산아파트 등 25층 내외의 고층 아파트들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, 20m(완화 시 28m) 고도제한에 묶여있어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다.

  ○ 과거 ‘소나무 협동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’ 등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됐으나,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진 못했다.

 

□ 이번 미아동 791-2882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, 개발에서 소외됐던 이 일대가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, 북한산국립공원과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 단지로(133,876㎡, 최고 25층(평균 45m), 약 2,500세 대 규모) 거듭날 전망이다.

 

□ 기획 내용에 따르면, 미아동 791-2882 일대는 ‘자연과 하나 된 녹색주거 단지’를 목표로 3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.

➀북한산 경관 보호와 사업성을 동시에 고려한 유연한 높이계획 적용

➁구릉지형을 극복하고 활용하는 주거단지

➂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 조성이다.

 

□ 먼저, 북한산 경관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특 성을 고려해 합리적 높이 및 경관계획을 수립했다. 대상지 내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통경 구간을 확보하고, 평균 45m(평균 15층) 범위 내에 서 북한산 인접부는 중저층(10~15층), 역세권 인접부 최고 25층으로 계획해 사업의 실현성 1)을 높였다.

  ○ 경관 계획상 조망점(송중초교 앞교차로~삼양사거리)과 조망가로(삼양로)에서 북한산 방향으로 통경축 확보, 장대한 입면 지양, 가로변 저층 배치 등을 통해 보행자 중심으로 북한산 경관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.

  ○ 이러한 북한산 경관관리 원칙 준수를 바탕으로 ‘신(新) 고도지구 구상’에 따라 기존엔 최고 28m(9층)까지만 가능했던 높이도 평균 45m(평균 15층)로 가능해졌다. 이에 더해 용적률(기존 164%) 또한 240% 내외를 적용받음으로써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다.

 

□ 다만, 서울시는 북한산 경관은 서울시민 모두의 자연유산인 점을 고려해, 유연한 높이계획 적용 시에도 입체적 경관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북한산 경관 보호의 대원칙은 지켜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.

 

□ 두 번째로, 고저차가 57m에 이르는 지형의 단차를 극복해 테라스하우스 등 구릉지에 순응하는 주거유형을 도입했다. 또한 북한산과 이어지는 공원, 녹지, 외부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도심 속의 녹색주거단지를 실현했다.

  ○ 들쭉날쭉한 북한산 협곡 지형의 훼손을 최소화하고, 지형의 단차가 발생하는 곳에 테라스하우스, 주민편의시설, 상가, 데크 주차장 등을 배치해 경사지를 적극 활용했다.

  ○ 유연한 높이계획 적용에 따라 넓어진 외부공간은 적극적인 조경․식재 계획을 통해 녹색단지로 조성하고, 중앙마당, 주민 운동시설, 마을 텃밭, 쉼터 정원 등 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.

 

□ 마지막으로, 급격한 경사로 인해 보행과 차량 소통이 어렵고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지역에 일상적 보행이 가능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, 인수 봉로와 삼양로를 잇는 동서 간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.

  ○ (삼양초 후문)~(솔샘로)까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와 통경축을 따라 이어지는 경관보행가로는 단지 내 동선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단지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였다.

  ○ 단지 진출입 및 삼양로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인수봉로, 삼양로를 잇는 동 서간 연결도로를 개설하고, 입체적 도로계획을 통해 공동주택 획지 간 통합 지하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.

 

□ 또한,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실버케어센터 등 문화․복지시설 도입을 검토하고, 지역 일대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.

  ○ 시는 미아동 791-2882 일대 재개발뿐만 아니라, 인접한 미아 7 구역, 삼양 지구 지구단위계획 등 주변 개발사업지와 연계한 통합적 개발계획 및 장단기 도로계획을 수립했다.

 

□ 이번 미아동 791-2882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, 관계부서 협의 및 정비계획(안) 열람공고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정비계획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.

  ○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, 사업 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.

 

□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“그동안 지나치게 경직된 고도지구 규제로 재산상의 불이익과 주거환경 정비의 기회마저 없었던 지역에 신속통합 기획을 통한 변화의 바람이 시작됐다”며, “경관 보호의 가치는 유지하면서 도 유연한 도시규제 적용을 통해 사업 가능한 대안을 찾았다는 점에서 미 아동 신속통합기획의 의의가 있다”고 말했다.


 

미아동 791-2882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관련 도면

미아동-신속통합기획-대상지현황
미아동-신속통합기획-구상
미아동-신혹통합기획-배치계획안


※ 첨부자료

고도지구 규제완화 적용 첫사례…미아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.pdf
0.90MB

 

 

※ 출처. 서울특별시 보도자료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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