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"부동산 시작하는 김씨"입니다.
2024년 6월 24일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중에서 "서계·공덕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··· 도시활력·보행·녹지·경관 누리는 도심 대표 주거단지로 재탄생"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◑ 서계·공덕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··· 도시활력·보행·녹지·경관 누리는 도심 대표 주거단지로 재탄생
- 서계·공덕·청파 신통기획 4개소 통합적 계획으로 보행·녹지, 도로, 경관 등 ‘하나의 지역’으로 연계되는 7,0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
- 서계동 33 일대, 서울역 맞닿은 노후저층주거지 → 남산 조망 도심여가 주거단지로
- 구릉지 극복하는 청파로 ~ 만리재로 동서간 입체보행로, 공원·도서관 복합화
- 용도지역·높이 등 유연한 도시계획으로 구릉지에 어울리는 경관대표 단지 구현
- 신통기획과 정비계획 수립 병행 등 신속한 절차 진행, 연내 정비구역 지정 목표
□ 서울역 서측 서계·공덕 일대는 도심 진입부에 입지함에도 불구, 도로·보행 단절, 공원·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지역 정비에 대한 주민 열망이 매우 큰 곳이다.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7월 확정한 공덕·청파 연접한 신속통합기획 3개소에 이어 금번 서계동 33 일대 기획 확정으로 용산·마포를 넘어 지역 차원 노후주거지 정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.
○ 지난해 기획을 확정한 공덕동 115-97 일대는 정비구역 지정('24.5.), 청파동1가 89-18 일대 및 공덕동 11-24 일대 2개소는 금년 7월 정비 구역 지정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.
○ 정비계획 결정 단계에 있는 공덕․청파 일대 3개소와 연계해 서계동 33 일대가 연내 정비구역으로 결정되면, 서울역과 맞닿은 용산, 마포 일대의 노후저층 주거지는 31만㎡, 약 7,0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.
□ 서울시가 서계동 33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.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서울역 서측 노후 저층주거지가 서울역 등 도심의 활력과 남산의 경관을 모두 담고 서계·청파·공덕 일대의 녹지․보행축을 이어 주는 구릉지형 도심 주거단지의 선도모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.
○ 서계동 33 일대는 구릉지(Hill) 지형을 극복하는 원형(Ring)의 입체 녹 지보행로인 그린 힐링(Green Hill-Ring)을 단지 중앙에 배치하고 삶의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도심 내 힐링(Healing) 주거단지를 조성하 고자 했으며, 이런 기획취지를 담아 서계 그린힐링(Green Hill-Ring)이라는 단지의 별칭을 붙였다.
□ 대상지는 서울 도심 진입부에 위치한 서울역에서 가장 가까운 주거지이지만 경부선 지상 철도로 인한 동서지역 단절, 경사지 단차로 인해 서울역의 활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. 이에 대상지 내 주거환경 노후 화, 끊어진 보행․차량 동선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.
○ 1990년대 주거환경개선사업, 2010년대 중반 이후 지구단위계획 및 도 시재생활성화계획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수차례 시도가 있었으나 실 질적 효과는 얻지 못했다.
○ 대상지 내 노후주택이 87%에 달하고, 최고 40m 큰 단차로 인한 협소하 고 끊어진 도로, 불법주정차, 다수의 계단 등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하다.
□ 한편, 대상지와 인접한 ‘서울역 일대’는 서울의 대표 관문으로 교통‧문 화 중심지이자 매력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공간개선 마스터플랜을 마련 중이다. 또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본격화 등 지역 일대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.
□ 이에 서울시는 대상지의 정비필요성뿐만 아니라 지역 일대 변화에도 주목했다. 서계·청파·공덕 일대를 아우르는 녹지·보행축을 연계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고 남산의 경관을 누리는 구릉지형 도심 대표 주거단지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했다.
○ 시는 지난 1여 년간 주민·자치구·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, 열띤 논의와 조 정을 통해 신속통합기획을 마련했다.
□ 이번 기획을 통해 서계동 33 일대는 2,900세대 내외(오피스텔 250세 대 포함), 최고 39층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. 더불어, 인접 서계․청파․공덕 일대 보행·녹지축의 완성으로 서울역 서측의 통합적 보행 및 녹지 연결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.
○ 서울역(서측)~청파로(공원)~단지 내 중앙마당~만리재로(공원)로 이어지는 동서 보행녹지축, 서울로 7017~만리재로(공원)~효창공원으로 이어지는 남북 보행녹지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쾌적하고 편리한 녹지보 행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.
□ 기획 내용에 따르면, 서계동 33 일대는 ‘서울역 활력과 남산 경관을 누리는 도심 여가 주거단지 조성’을 위해 4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. ① 경사지를 극복하고 서계․청파․공덕 일대를 아우르는 보행․녹지 연계 ②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 및 필요시설 확충 ③ 용도지역·높이 등 유연한 도시계획으로 효율적 토지이용 ④ 주변과 조화롭고 남산을 조망하는 상징적 도시경관 창출이다.
□ 먼저, 보행과 활동이 집중되는 만리재로와 청파로에 공원을 각각 배치하고 단지 내 입체보행로를 통해 지역으로 열린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. 또한 단지 동서, 남북 녹지 보행로가 교차하는 단지 중앙마 당은 주민의 휴식공간 및 남산 조망 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.
○ 만리재로 공원(서)~청파로 공원(동) 이어지는 단지 내 동서 녹지 보행로, 서울로~만리재로~대상지~효창공원으로 이어지는 남북 입체보행로를 통해 주변 어디로든 연계되는 보행친화 단지를 조성했다. 특히 최고 40m에 달하는 지형 단차를 고려, 보행약자의 이동편의성 증진을 위해 단지 내 엘리베이터, 경사로 등 수직동선도 확충했다.
○ 동서-남북 보행동선이 만나는 단지중앙에는 입체보행로인 서계 그린힐링 (Green Hill-Ring, Healing)을 통해 단지의 상징적 보행공간 및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(Healing) 주거단지를 조성하고자 했다.
□ 두 번째로, 편리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필요시설도 계획했다. 급경사로 끊어진 좁고 열악한 도로를 정비해 청파로-만리재로까지 이어지는 동서 지역의 교통체계를 연결했다. 또한 서울역 일대 미래 변화를 고려, 청파로변 공원과 도서관을 복합 계획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문화여가시설도 확충했다.
○ 청파로변 공원(하부)과 도서관(상부)을 입체적으로 배치해 주민여가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고, 기존 노인복지시설을 공원 쪽으로 이전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도모했다.
○ 또한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기숙사 부지를 계획해 주거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했다.
□ 셋째, 지역에 예정된 여러 변화를 고려해 용도지역을 조정(제1종, 제2종 (7층), 제2종주거 등→제2종, 제3종, 준주거)하고, 최고 39층 등 유연한 층수계획을 적용했다. 또한 만리재로변에는 지역 내 분포한 근생시설 및 1․2인가구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오피스텔 및 비주거용도 등을 계획해 가로 활성화 및 효율적 토지이용을 도모했다.
□ 마지막으로,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입체적 스카이라인 형성 및 통경 축 확보 등 도시경관도 고려했다. 단지 중앙은 통경축을 따라 고층, 단지 내 최고점이자 학교연접 남측부는 중저층 등 영역별 높이계획을 적용했다. 아울러 단지 내 동서, 남북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방사형 통경축 등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한 다채로운 도시경관도 창출했다.
○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 최고 39층 내외의 탑상형 주동, 북사면 에는 구릉지 경관에 어울리는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했다. 단계형 주동, 열린 발코니 등 영역별 맞춤형 주동디자인 및 입체적 경관을 형성했다.
□ 한편 서울시는 서계동 33 일대의 속도감 있는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신속통합기획 단계부터 서울시․자치구 협의를 통해 정비계획 수립도 함께 추진했다. 이를 통해 지난 5월 말 정비계획(안) 열람공고 등을 시작으로 절차에 들어가 연내 정비계획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.
○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, 사업시행 계획 통합심의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.
□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“서계동 33 일대는 신통기획 대상지 4개소를 연계해 ‘하나의 지역’으로 통합 계획한 신속통합기획의 대표 사례”라며, “서울역 일대 변화와 함께 보행·녹지·남산경관을 모두 누리는 도심 대표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절차도 적극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
서계동 33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참고자료
□ 대상지 현황
ㅇ 위 치 : 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 (113,279㎡)
ㅇ 용도지역 : 제1종, 제2종(7층), 제2종, 제3종일반주거지역 등
ㅇ 건축물 / 거주자 : 862동 / 1,902세대
<위치도>
□ 신속통합기획 주요 내용
□ 추진경위 및 향후일정
ㅇ `22.12.29. :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
ㅇ `23.5.~`24.5. : 신속통합기획 수립 (주민간담회, 주민설명회 등)
ㅇ `24.6. : 신속통합기획 확정․통보 (서울시→자치구)
ㅇ `24.5.~ : 정비계획(안) 입안 병행 (5/31, 정비계획(안) 열람공고 등)
ㅇ `24.12. : 정비구역 지정 (목표)
<서계·공덕·청파 4개소 신속통합기획>
※ 첨부자료
※ 출처. 서울특별시 보도자료
"오늘 하루도 잘 풀리실 거예요!" - 부동산 시작하는 김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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